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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TYM, 농업강국 조선의 테슬라

TYM, 뭐 하는 회사일까?

동사는 영화 무역 사업을 목적으로 1951설립되었으며, 1973년도에 농기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2021동양물산기업에서 TYM으로 법인명을 변경하였으며, 1973년에 코스피에 상장되었다. 현재는 농기계 사업과 담배필터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농기계 사업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으로 구분되며, 담배필터 사업은 KT&G에 연초담배 필터, 전자담배용 캡슐필터를 납품하는 형태이다. 1Q21 기준으로 매출 비중은 농기계사업부가 95.3%, 필터사업부가 3.8%를 차지하고 있.

 

한편, 동사는 2021년부터 7년 간 3,867억 원 규모의 정부 국책과제인 다부처 스마트팜 패키지혁신 기술개발’의 주요 대상자로 선정되어, 5차산업혁명을 이끄는 주요 플레이어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하반기 출시될 1단계 자율주행 트랙터를 시작으로 농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TYM 지배구조

 

 

TYM, 알면 알수록 궁금하다.

동사는 작년에 대미 매출액 3,108억 원(YoY,+31.9%)을 달성하는 등 설립 이후 최대 매출액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내었으며, 1Q21에도 1,089억 원의 대미 매출을 기록하였다. 미국은 최근 광활한 토지를 바탕으로 정원 가꾸기 문화가 자리 잡고 있어, 소형 트랙터가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JohnDeere, CNH와 같은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대형 트랙터에 집중하고 있는 추세이기에, 동사의 반사이익은 더욱 커질 것으로 추측된다.

 

 

TYM의 핵심, 자율주행 트랙터

동사는 올해 4분기에 1단계 자율주행 트랙터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개발은 95%의 진행률을 달성했기 때문에 예정대로 무리 없이 4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Tractica에 따르면 전 세계 자율주행 트랙터 시장이 2021년 8조 원에서 2024년 32조로 3년 간 약 4배 정도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95%의 개발을 완료한 동사는 시장 상승에 따른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

 

Driverless Tractors Market S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