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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한여름밤의 꿈

200억대의 자산가에게 "대단하다. 넌 잘 될 수밖에 없겠다."는 말을 들었다.

 

한없이 기뻤다. 오랜만에.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기쁘지만,

내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으로 인생을 살아온 사람에게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정말 행복하다.

 

 

어느샌가 가장 우선시하는 가치관이 돈으로 바뀌었다. 과거엔 이러지 않았는데.

 

 

돈 없이, 명예 없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물론 가능하겠지만 더 넓은 곳을 더 건강하게 만들려면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항상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여기는 나를 경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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